룸메랑 같은 그린팀이어서 같이 다녔어요!

아침은 호텔에서 먹고 버스안에서 준 점심

정말 신기했던 노란 스쿨버스

거울샷도 찍고

타임스퀘워도 봤어요!

타임스퀘어는 정말 복잡한데 아무하고나 사진찍으면 안되더라구요! 사진에 있는 올라프가 갑자기 절 이끌더니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다 찍고 나니 팁을 달라고 하길래 돈 없다고 했죠. 절대 이곳에서는 사진을 함부로 찍으면 안될 거 같아요!

배 위에서 찍은 자유의 여신상!

마지막 날은 9시에 호텔에 도착하고, 로비에 모이는 시간을 알려줬어요. 저는 9시 비행기라서 6시 반까지 한국언니1명이랑 같이 모여서 간단한 아침먹고 출발했어요. 근데 그날 아틀랜타 날씨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비행기가 다음날로 연장이 됐고, 저희는 다시 짐을 끌로 호텔로 돌아갔어요.
언니랑 투정을 많이 부렸던 기억이...ㅎ 뉴욕투어도 안 하는데 하루종일 호텔에서 있어야하니 뭐 할지 정말 답답했어요. 다른 한국언니 두 명도 일정이 미뤄져서 저희 넷은 수영장도 가고 사진도 찍었어요. 그리고 외국친구들이랑 대화를 나눠보니 스페인어를 배워야겠더라구요. 거의 모든 친구들이 스페인어를 썼던 거 같아요! 모든 돌발상황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모두 추억이 됩니다.~~ㅇ

오스틴에 내려서 짐을 찾으러 내려오는데 저 팻말이 보이고 L.C 와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저는 한국 떠나기 하루 전에 가족들한테 페이스북 메세지를 해서 픽업해줄 수 있냐고 부탁했어요. 감사하게도 이미 그렇게 하기로 했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저의 호스트 엄마의 어머니, 아버지는 한국에서 몇 년 사셨다고 해요! 그래서 호스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한국에 대해서 알고 있었어요. 애들은 I love Korea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너무 고마웠어요.

텍사스가 더우니까 저는 아이들한테 손 선풍기를 선물했는데요. 너무 좋아해줘서 제가 다 뿌듯했어요. 그리고 preston(팻말을 들고 있던 남자아이) winsley(여자아이) 가 저를 많이 좋아해줘서 아이들이랑 친해지는 거는 금방 이었던 거 같아요.

저렇게 TV쇼도 많이 본답니다.


이상으로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