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갈날까지 3개월 남고 호스트가족과 갑자기+ 완전히 친해졌습니다..ㅎㅎ 저도 뭐가 어떻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호스트맘과는 문제가 많았고 이대로 마음을 돌린 상태라고생각했었는데 어느부터 갑자기 친해지면서 주말+방학동안 어디많이 놀러간거같아요.
친구들과 유진이랑 ciee애들 전부 플로리다 디즈니월드로 떠나고..... ㅜㅜㅜㅜㅜㅜ 부러웠어요..
호스트부모님 두분다 이젠 늙으셔서 차도 장시간 타기 힘들어서... 우리은 뉴욕에 나이아가라폭포에 한번 가자는데.. 제생각엔 델빈몸이 안좋아쟈서 안될거같기두하고...
내년에 다시 미국오는 계획하고있는거 아시는지 두분다 내년에도 같이 지내자고 제안하셨어요. 솔직히 여기 계속 있으면 편하기야편한데... 너무 시골이고 .. 학교도 사립학교 있긴한데 제가 딱히 좋아하는타입의 학교가 아니고..ㅎㅎ 그리고 메사추세츠주가 끌려서.. 그렇게 결정한거 같아요.
암튼! Town Meeting Day 는 First Tue in Mar에요. 각 주마다 다른 날짜를 가지고 있고 Vermont주는 저 날짜에 각 마을끼리 모여서 그마을의 Moderator 를 포함한 여러 자리를 위해 선거하고 그 마을의 법? 규칙? 같은걸 Articles로 정리해서 의장과 마을사람들끼리 합당한지 아닌지 결정응해서 Amendments를 만들어요. 학교들이 학생들에게 기회를 더많이주기위해 쉽게 말해 그냥 돈을 더 올리자.
아니면 학생들은 적절히 누리고 있다. 라고 배우고 시험치고 방학때 이렇게 실제로보다니..ㅋㅋㅋㅋㅋㅋ 되게...지루했어요.. 사진도 뭐..엄숙해서 뒤에가서 찍을수도 없고.. 여긴또 사진찍는사람들이 물어보더라고요. 사전에 사진찍어도되냐는 동의를 구하고 찍는데.. 전 그 많은사람들앞에서 사진찍어도되냐고 말할 용기가..^^;;암튼 한가지 놀란게 이 미팅은 말그디로 타운사람들끼리만 하는 하는.회의에요.
투표하는시간까지 합쳐서 아침10시브터 저녁7시까지 했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우리 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와서 다른 사람들이랑.의견나누고 연설하고 고치고 그렇게 할거 같지 않더라구요.
물론 저 포함. 딴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지.. 할거같은데.. 굳이 와서 진짜 열심히 자기.의사 표현하고 투표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 점은 좀 신기했달까..ㅎㅎ
이번주는 좀 바빴어요. 일요일엔 말가르쳐두시던 선생님이 술마시고 운전하시는바람에 교도소에 가서 면회갔었어요. 생전태어나서 교도소 안은 처음이어서 되게 설램..ㅎ VT주는 정말로 술,마약에대한 법이 강해서 음주운전하나로 교도소에갔어요.ㅎ...
월요일NH주에 가서 말타고, 화요일은 미팅갔다가 수요일은 Burlington에가서 하루종일 쇼핑하고 먹고..ㅎㅎㅎ이제 봄이 올때가 됬는데..여전히 여긴춥네요..
전 가끔 깜짝놀래요. "아..지금 3월달이구나"라고..ㅋㅋㅋ 벌써!!!벌써!!!!3개월밖에 안남았다니....허.... 어이가 없네요.ㅋㅋㅋㅌㅋㅋ 전 이제 저녘먹으로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