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엔 분명 주말이 곧 온다라는 셀레임과 행복감으로 기분이 좋아잇어야하는데... 아침부터 꿀꿀햇다....그이유는 시험....ㅠㅠㅠㅠ 생물과 역사를 연속으로 시험본다는 그 느낌... 정말.. 급 한국의 중간 혹은 기말 고사가 생각낫다...ㅠㅠㅠ
역사시간 다음엔 영양 시간이엿는데.....이건뭐....
추수감사절에 많이 먹는 칠면조를 해부(으응?.. 자른다고해야하나,,ㅋ)했다.. 털이 다벗겨진... 내장도 다 빠진 것이엿는데.. 애들은... 난리가 낫다... 토나온다며... 난 걍 열심히 봣다...ㅋ
날개를 자르고 다리를 자르고 뼈를 빼내고 햇더니 여러조각이됫다.. 가위로 자르는데..정말.. 답답햇다는 ..ㅋㅋㅋ 선생님이 하나 시범보이시면 도우미(자원)2명이 번갈아가며 따라서 잘랏다..ㅋㅋ
암튼 보다가 뭔가.. 계속 일어나잇어서그랫는지 배고파서 그랫는지 어지러워서(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이 들엇다는..ㅠ) 저 멀리 앉아서 보다가 좀 엎드려잇엇다.ㅋ 그랫더니 금방 괜찮아졋다는..ㅋㅋ 근데 끝까지 다 못봐서 안타깝다.ㅠㅠ 솔직히 내가 자르고싶엇는데..ㅋㅋ 손톱에 기름끼는거..별로 맘에 안들어서,,ㅋㅋㅋ
암튼 이날 저녁엔 완전 재밋는 경험을햇다..ㅋㅋ

The craving이란 제목으로 드라마클럽에서 연극을 한것이다.ㅋㅋ

fall play라면서..ㅋㅋ 7시부터 시작된다길래 호스트 엄마와 같이 갓다. 다른 한국인과 만나기로햇는데 늦게 와서 기다리다 지쳐 걍 표사고 사진찍고 돌아다니다 들어가 앉아서 기다렷다. 선생님은 공짜라 호스트엄마는 공짜로 들어갓다..ㅋㅋ 그래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자면서 좋아하셧다..ㅋㅋ 그리고 학교 약간 돌아다니다가 댄스마라톤이란 포스터를 봐서 물어봣더니 봄에 학교에서 춤 오래동안 추는 거란다. 다음주 수요일에 표 1달러로 판다니 사야징..ㅋㅋ 돈 모인것은 아픈 아이들에게 쓰인다니..ㅋㅋ그리고 재밋다니까 뭐 가서 즐겨야징..ㅋㅋ
아,, 본론으로 돌아가야겟다...
연극은 마이클잭슨의 thriller가 바탕이 된 내용이엿다. 처음 시작은 동영상으로 햇다. 로미오와 줄리엣내용이엿는데 마직막 반전은 그둘이 좀비로 살아난다는거..ㅋㅋㅋ 또 몇몇이 나와서 관람시 주의할점을 직접 연기로 보여줫다는..ㅋㅋ (핸드폰하거나 떠들거나 등등하면 좀비된다는..뭐그런걸로..)
그리고 시작된 연극!! 완전 빵빵 터졋다... 진짜 웃겻다..ㅋㅋㅋㅋㅋㅋ그렇게 웃길수가 없다..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이건 뭐지?햇는데 점점 웃겻다..ㅋㅋ Terry란 극중 작가역을 맡은 사람이 주인공이엿고 Terry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려나갓다..Thriller 뮤비보면 나오는 것들을 많이 따라해서 웃겻다.. 중간에 춤도 추고..ㅋㅋ 끝날때도 Thriller춤추면서 들어갓다..ㅋㅋㅋㅋ
놀라운 것은 애들이 정말 연기를 잘한다는 것이엿다...!! 쪽팔리다는 생각전혀 없이 깔끔하게 연기하는게 프로연기를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들엇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엄청많앗다..꽤 짭짤할듯..ㅋ부모님들은 꽃을 들고 오시고..아..중간에 쉬는시간엔 팝콘과 음료수를 사서 먹고 놀다가 먹을거 들고들어갈수없어서 쿨하게 버렷다는....ㅋㅋㅋ(다행이 내가 산게 아니라..ㅋ) 암튼 아 다른 한국인 호스트 형(나한텐 오빠이지만..암튼..뭐라해야해..암튼 둘째//..) 만나서 인사햇다... 완전 키크고 얼굴작고 잘생기고 귀엽게 생겻다...ㅠ 대박.... 18살이라는데 완전 동안... 근데 홈스쿨한덴다... 호스트엄마가 대학교수라 4명의 자식들을 다 직접가르치신다는..대박...
뭐 내 호스트엄만 제자들 많아서 계속 학생들이랑 인사하고 뭐 햇으니.. 꿀리지 않아!(뭐래..)
모든게 다끝나고 집으로 가는데 9시가 거의 다 됫엇다.. 아이스크림하나 사서 먹으며 집으로 왓다.. 엄청 춥긴햇지만 추운날 먹는 아이스크림이 제맛이니까..ㅠㅋㅋㅋㅋ
피곤하지만 티비를..열심히 11시까지보다...자서그런지.. 오늘 엄청 늦게 일어낫다..ㅠㅋㅋㅋ
뭐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햇으니까..(호스트 엄마의 절대안정이 필요해서-수술?..아주 간단한.. 몇분안걸린 수술같지않은걸 어제 받으셔서.. 목이랑 어깨가 아프셔서.. 작년 크리스마스에 수술받으시고 저번에도 한번수술받으시고 MRI도 찍으시고 이번에도 받으시고 4주후에 계속아픔 또 받으신다니..뭐..그래서 무거운거 드는건 다 도와드리고잇당..)
근데 오늘 호스트엄마의 둘째아들이 그의 아기와 깜짝방문햇다.. 마크란 분인데 결혼은 안햇지만 한 살된 아이가잇다는...-여자친구의 아들.. 자기 자식도 아님..
아기이름은 에이든... 진짜 귀여운 ..ㅋㅋㅋ 눈이 진짜 이쁨...ㅠㅠ정말 매력적.. 
좀 놀다가 간식이랑 뭐.. 암튼 등등 얻어가셧다..ㅋㅋ 에이든한번 안아봣는데 내 옷에달린 끈먹으려고해서...오래는 안 안앗다..ㅋㅋ 내 사촌동생이 생각나게하는 귀엽고 눈큰 애기엿다..
아..나도 눈좀컷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