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에 호스트엄마의 여동생분과 그분의 딸이 왓다. 그리고 12시에 쇼핑하러 출발햇다.
밖은 정말 추웟다..ㅠ 그래서 편의점을 들려 커피를 사서 다시 출발햇다. 난 핫초코랑 도넛..
주차를 겨우 하고 쇼핑몰로 들어가는데 ... 사람이...아.... 진짜...대박
차는 주차할수잇는데라면 꽉꽉들어찻고 나가는차,들어가는차 등등이... 장난아니게 많앗다.. 사람들은 뭐 그리 많은지...........................대박........
뭐 솔직히 한국이랑 비교하면 엄청 많은 것도 아니엿지만(몇몇상점은 사람이 별로 없기도 햇으니..)
그래도 미국으로, 인디아나주로 치면 수많은 인파가.....
그리고 어떤 상점은 정말 사람이 무진장 많앗다... 계산대에 줄들이... 어찌나 길던지..
사실 쇼핑이랑 난 그렇게 친근한 사이가 아니다... 걷는걸 좀 싫어하는 편이라...ㅋ
그래서 그냥 모든게 귀찮앗다... 춥고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좀 더 그런게 더 심햇다....
그래서 처음 갓던 쇼핑몰에선 거의 멍..때리며 다녓다......
뭐 중간에 다른 교환학생 두명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하긴햇지만..
암튼 그 쇼핑몰에서 나와서 그린우드쇼핑몰로 갓다..
가기전에 잠시 Target에 들려 쇼핑을 햇다. 여기서 DVD플레이어랑 산타모자를 득템햇다..ㅋ
내가 산건 절대 아니고 호스트엄마가 사주셧다..ㅋㅋ
산타모자는 털이 복슬복슬 잇는걸로 골랏다..ㅋ 다른건 다.. 이상해서..-막 반짝이 잇고..
암튼 그린우드쇼핑몰에선 많은 이쁜것들을 발견햇다.. 사고싶은게 많앗다....
그런데................. 사려고 하면 뭔가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져서... 들엇다가 걍 내려놓고 빈손으로 상점을 나오기 일수엿다.....ㅠㅠㅠ
이쁜데 뭔가 나한테 꼭 필요하진 않을꺼같구... 암튼 속좁고 짠순이의 마음으로 쇼핑을 한거 같아 후회가...슬쩍...ㅠㅠ
진짜 왜 그랫는지.......아..
그렇게 12시부터 8시까지의 쇼핑은 마무리되고 4시까지 열심히 잣다..ㅋ
일어나서 저녁을 먹으러가고..ㅋㅋ 또 그린우드가서 쇼핑하다가-이땐 밥만 먹는줄알아서 돈을 안들고감,,,,ㅋㅋㅋㅋㅋ
영화를 보러갓다....
호스트엄마와 동생분은 카지노 가시고 나랑 씨제이(18살이심..동생분딸..ㅋ)만 영화봣다..ㅋ
영화관앞에 내려주시고 가셔서 브레이킹던 파트1 표사고 들어가 자리잡고 앉앗다.
앞에 앉은키 크신 두 여성분이 앉으셔서 자리를 좀 옮기고 이것저것 얘기하다 영화가 시작됫다.
씨제이는 이 영화 개봉일날 보고 두번째보는거라 내용보단 배우들의 얼굴을...봣다며..ㅋ
다 보고서 나가려는데 아직 다끝난게 아니라며 좀 기다리라그래서 다시 앉앗다.
마지막에 쿠키영상이 잇엇던 것이다..ㅋㅋ
난 원래 쿠키영상잇을까봐 끝까지 기다리는 타입인데 하두 사람들이 걍 나가서 이젠 끝나면 나가게 됫다. 근데 씨제이는 다른사람들과 달라서 정말 좋앗다..ㅋㅋㅋㅋ
뭔가 영화타입등등은 정말 잘 맞아서 좋앗다..ㅋㅋㅋ
다 끝나고 나가서 차오길 기다릴때 뭔 영화 좋아하냐고 막 얘기하다가 좀 더 친해진 기분이.ㅋㅋ
집에가서 열심히 자고 일어나 마크의 식구와의 점심식사를 기다릴 수 없어 걍 먹고 오셔서 얘기하며 에이든 사진찍으며 놀앗다.ㅋ 난 사진 안찍고..ㅋㅋㅋㅋㅋㅋㅋ
에이든 진짜... 눈이 너무 이쁘다..ㅠㅠㅠㅠ
바니와 씨제이가 먼저 우리집을 떠나셧고 DVD빌려온거 볼때 마크네 식구가 가셧다..
난 계속 호스트엄마와 영화를 봣다.. 그러다 볼께없어 티비에서 영화 골라서 돈내고 봣다.
이렇게 주말을 쇼핑 영화 잠 밥먹기 만 하며 지냇다............. 아.. 청소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