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월 10일
두세시간동안 Rocl climbing을 하고나서 쇼핑을 하러갔다!
Mayfair mall 이라고 굉장히 큰 쇼핑몰이었는데, 여러 건물들이 붙어있었다.
쇼핑을 사랑하는 나는진짜 열심히 ㅋㅋㅋㅋ샵 하나하나 열심히 눈에 불을키고 돌아다녔다 ㅎㅎ
여기서 여자애들 사이에 인기많은 브랜드들이 몇개 있는데 그런곳은 당연히 다 찾아다녔고 ㅋㅋ 그외에도 조금이라도 맘에들면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왔다 ㅋㅋㅋ진짜 이쁜 드레스를 발견했는데.... 난 쇼핑하는지 모르고 돈도 더 안들고오고, 카드도 그때 안읽혀서 아무것도 못샀다결국!!!!!분노!!
그치만 그때만약 나한테 돈이 있었다면 아마 ㅋㅋㅋㅋㅋ다 탕진했을거같당 ㅎㅎ..
미국은 뭔가 한국에 비해 유행같은것도 없고 다들 개성있고, 또 별로 신경안써서 눈치도 안봐서 너무 좋다!ㅎㅎ 옷도 그래서 종류도 훨씬 다양하고 이쁜옷들도 진짜많다 ㅠㅠㅠ
쇼핑몇번 하고나서는 내가 좋아하는 샵도 정해졌다 ㅋㅋㅋㅋ거의 아이쇼핑이라는게 슬프지만..ㅎㅎ..
무튼 에어로포스틸, 빅토리아 시크릿, 포에버21, 홀리스터, 아메리칸 이글, 아베크롬비, 코홀스 등등등등 다리가 아플때까지 엄청나게 돌아다녔다 ㅋㅋㅋㅋ 막 옷 맘에드는거 골라서 다 입어보고 사진찍고ㅋㅋ난 살수 없어서 ㅠㅠ한두개만 입어봤는데, 딴애들은 막입고 맘에드는거 사고 그랬다 ㅋㅋ

이건 맘에들었던 드레스!



katelyn & 효현





중간에 배고파서 쿠키도 먹고 그랬당ㅋㅋㅋ우리끼리 몇시간동안 다 둘러본다음에 katelyn네 아빠와 만나서 2층짜리 바로 옆 쇼핑몰에 또 가서 열심히 아이쇼핑을 했다 ㅋㅋ잠잘오는 침대같은게 있었는데 막 다 누워서 떠들기도 했다 ㅋㅋ Mayfair mall에서의 긴~쇼핑을 마치고 집에 가는줄 알았는데, katelyn네 아빠가 사셔야 될것들이 있다고 해서 그외에도 target이나 사냥용품 전문점(?)같은곳에 세네군데를 더 갔다 ㅋㅋㅋㅋ우리는 넷다 엄청 신나서 좋다고 그랬다 ㅋㅋㅋ좀 날이 저물고 배도 고파서 뷔페에 가서!!!! 배터지게 많이 먹고 또 몇군데를 더 갔는데, 마지막엔 katelyn네 아빠가 총을 사셨다..ㅎㅎ...무섭...ㅋㅋ 미국은 총기사용이 자유로운 나라라 총파는곳도 있었다 ㅋㅋㅋㅋ뭔가 신기했다!
막 총 구경하면서 핑크색 총이 있길래 이쁘다고 ㅋㅋㅋㅋ갖고싶다고 그러는데 너무 총고르는게 오래 걸리셔서 지친 우리는 색다른 방법을 찾았다 사냥용 형광색 모자를 쓰고 큰 장화를 팔에 끼고 앉으면 푹 꺼지는 이동용 의자를 찾고 애기용 옷을 입고..ㅋㅋ진짜 쉴새없이 웃어댔다 ㅠㅠ 사진도 막 찍고 ㅋㅋ


다리보다 긴 장화



애기용옷ㅋㅋ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밤이늦었는데, 나와 kelly둘다 너무 재밌게 놀아서 집에 가고싶지 않아서 ㅋㅋㅋㅋㅋ 결국 둘다 허락받고 double sleepover를 하게되었다
이날 집에 지하실에서 다같이 영화를 감상했다 ㅎㅎ 지하실에 풀스크린이 있었다..감동ㅋㅋㅋ


2. 12월 11일
아침에 또 katelyn네 아빠가 일찍 깨우셔서 이날은 나도 샤워를 하고 교회를 갔다
katelyn네 가족이 크리스찬이라 나랑 kelly도 같이 갔다가 점심때쯤에 집으로 돌아왔다!ㅎㅎ
주말내내 너무신나게 놀아서 몸은좀 피곤했지만 그래도 진짜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