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 일기 몰아서 다쓰고 올리려는데 에러먹어서 또 다시..쓰고잇다. ㅠㅠ슬퍼라..

겨울방학이 슉 지나가고 새학기가 시작됫다...새 시간표를 받고 보니 많은게 바껴잇엇다. 새로운선생님이면 아는 아이들이 많앗고 새로운 아이들이 잇으면 선생님이 안바꼇다. 아예새로운 과목도 미술,체육이 잇긴햇는데 다행이 적응은 다른 과목들보다 빨리됫다. 예체능이라서 그런지,,하핳,, 아무튼 1학기보다 2학기가 더 빨리 적응됫다. 그리고 k-9클럽에도 가입햇다. 시험까지보고.. 봉사활동 클럽인데 동물과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거같아서 가입햇다..ㅋㅋ 매주 목요일마다 학교끝나고 미팅이잇고 5-7시엔 Human society(개와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곳)에 가서 봉사한다. 대체로 개랑 고양이랑 놀다가 입양하고싶은사람들 오면 입양될수잇게 설명한다.

1월 7일 크리스마스파티를 햇다. 크리스마스지난지 꽤 됫기햇지만 호스트엄마쪽 가족들이 다들 멀리살아서 어쩔수없이 늦게 한것이다. (막내남동생가족들은 다음주에 인디아나올일이잇어서 이날엔 오지않앗다.)뭐 새해파티도할겸..겸사겸사,, 호스트엄마의 여동생과 그 딸만 전에 만나본적잇어서 처음엔 엄청 어색해하다가 금방 적응? 친해져서 막 재밋게 놀앗다. 저녁먹고 선물 뜯는 시간이 왓다. 난 못받을줄알앗는데 Cj가 나에게 선물을 줫다. 그리고 어른들이 나에게 장난치려고 문샤인을 사과주스라고 속여서 살짝 맛을 봣다.. 맛..정말 최악이엿다..ㅠㅠㅠ 내가 막 찡그리고 난리치는걸 보고 막 웃으며..암튼 이후로는 재밋엇다. 침대밑에 들어가 스카이프하며 놀고(이날Cj의 남친되신 분과..) 영화보고 암튼 즐거운 시간을 보냇다.

1월 10일 학교가 요구하는 백신주사 2방을 맞앗다. 안맞으면 한국으로 돌려본낸다길래 5달러나 내고 맞고 축처지는 기분을 2일동안 즐겻다.................

1월 14일 호스트엄마의 막내동생의 딸의 치어리더콘테스트를 보기위해 인디아나폴리스로 갓다. 그렇게 많은 치어리더들을 본건 정말 처음이자 마지막일것이다. 토요일 일요일 이틀간하는데 일요일엔 난 안갓다. 치어리더도 보통 치어리딩이아니라 막 던지고 받고 덤블링하는 거엿다. 저녁엔 하드락카페에가서 먹엇다. 2시간 기다리고 겨우먹을정도로 치어리더들과 사람들이 정말 많앗다.

1월 16일 마틴루터킹이라 학교에 안갓다!!!!

1월 20일 농구경기를 보러 6시에 갓는데 연습경기라고 해서 옆에서 하는 수영경기나 봣다. 그리고 7시 반에 정식농구경기라 다시 자리를 옮겨서 봣다. Whiteland(옆동네)랑 햇는데 우리학교가 이겨서 더 재밋는 시간이엿다,,ㅎㅎ(나중에 학교 신문1면 사진보니까 나도 껴잇엇다..ㅋㅋ)

1월 22일 scrap book을 드디어 시작햇다. 음.. 이날이 마지막날이 되기도햇지만,, 비록 3페이지밖에 안햇지만 뭐 처음 시작햇다는 의미가 큰거이니까..

1월 28일 gun club에 가서 구경햇다. 호스트아빠가 총알구입하려고 갓는데 차안에서 기다리다가 궁금해서 들어갓다. 그렇게 많은 총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봣다. 그리고 Noblesville에 잇는 Anique Mall에 갓다. 정말 재밋고 오래된 물건들이 많앗다. 소장가치가 꽤 잇는것도 많앗다. 3군데 정도 갓는데 각각 비슷하면서도 뭔가 달랏다,,ㅋ 이날 밤 케일라의 생일파티에 갓다. 춤추고 노래부르고 먹고 사진찍고 수다떨다가 시간이 훌쩍가버렷다.. 생일선물은 돈으로 대신햇다. 댄스마라톤을 위해 생일선물을 포기한것이다,,

1월 31일 학교를 빼먹고 인디아나폴리스로 캐런과 함께 갓다. 전호스트엄마를 다시만날겸 슈퍼볼을 즐길겸 간 것이다. 운이좋게도 슈퍼볼이 인디아니폴리스에서 열려서 NFL experience를 즐길수잇엇다. 무섭지만 zip line을 타려고햇지만 밤9시이후티켓을 살수박에없어서 못탓다. 대신 몰모리어타워에 올라가고 NFL experience에서 트로피보고 여러가지한후 XLVI 보고 집으로갓다. 집으로가는 도중에 감사하게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접만드신 카드랑 목도리를 주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