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미국에 온지 3개월이 됫다.
처음 한국을 떠날때는 정말 가족이 그리울거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도 3일간 그랫다 ㅋㅋ..
미국와서 처음 적응해야했던건 정말 말그대로 시차적응....난 2틀정도가 지나고나니 적응이 됫다.
 tip #1. 만약 시차적응을 하기가 힘들면 늦게 혹은, 일찍자라. 나 같은 경우는 한국시간이 정확히
16시간 빨랏다. 그래서 밤늦게 까지 잠을 자지 않았고, 그 결과 새벽에 깨는 일이 없었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거나 한적은 없었다. 그닥 신체적(?)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학교가 개학을 하지 않아서 약 일주일간은 호스트 가족들과 즐겁게 보냈다.
그 일주일중 딱 한번 뷔페에서 식사를 했었는데,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가족들과의 뷔페 식사였다
일주일후 학교가 개학하고, 첫날은 내가 아직 등록이 않되있어서 학교구경만 하고 왔다.
학교 시설은 생각보다 좋았다. 영화같은 곳에서 봤던데로 넓은 복도, 복도마다 양 옆으로 줄지어진
캐비넷, 넓은 식당, 등등 딱보기에 한국학교와 다르게 자.유.로.워. 보였다.
학교생활에대해 걱정했던 점이라면 역시 친구를 사귀는 점이었다. 한국에 있을때도 학교생활은 어떤
친구를 어떻게 사귀는지, 말그대로 교우관계가 학교생활을 좌우 했었으니 말이다.
 tip #2. 호스트 가족중에 같은 또래, 같은 성별의 학생이 있으면 매우 좋다. 난 나 말고 다른 한명의
교환학생이 이미 호스트와 지내고 있었다. 이름은 Hnas Theo Albercht 로 독일학생이다.
처음엔 정말 어색했다. 나보다 덩치도 많이 컷고 말그대로 외국인이니 ㅋㅋ
내 자랑을 약간만 하자면... 난 진짜 말그래로 한국에 있을때부터 외국물이 들었었다.
외국인에 대한 꺼리김이 없었다. 게다가 내 발음은 타고난 발음이라 한국에있을때도 모든 외국인들이 놀랐다. 심지어 외국 살다 왔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하지만 이런 나 조차 처음 미국 도착했을땐 Hans가 꺼림칙했다. 무튼 중요한건 이 아이가 이미 나보다 반년 일찍왔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게 매우 수월했다는 것이다.
tip #3. 학교 운동경기를 자주가라 (친구가 많은 친구와..). 친구가 많은 친구와 농구경기 같은 곳을 가게되면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된다. (가보면 안다..)
그렇게 친구를 사귀고 학교에 적응을 하다보니 한 두달이 금방지나 갔다.
그리고 지금은 보다시피 남들에게 tip을 알려주려 할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더 올리도록 하겠다.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