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전형 ‘영어’로 뽑는 학생 8,000명 넘어
토플·토익 외 에세이와 영어면접이 관건
대학입시가 수시전형으로 80% 이상을 뽑고, 선발 방식도 3천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따라서 내게 적합한 선발방식을 선택한다면 남들보다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영어로 대학가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요즘 주요 대학마다 신설되고 있는 ‘국제학부’ 전형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해외고교 졸업생 대상 전형, 글로벌리더전형 등 대학 마다 다양한 형태의 ‘영어 전형’이 존재하고 그 선발인원은 총 8,000명이 넘는다. 특히 영어전형의 경우 대부분 내신이나 수능과 무관하게 선발하기 때문에 고교 진학 후에 내신이 안 좋은 학생의 경우 더욱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외고생이나 해외유학 경험자들도 영어전형에 대비하는 학생이 많다. 이에 편승해 영어전형을 위한 학원도 생길 정도다. 그런데 이런 학원의 경우 대개는 토플·토익 고득점 획득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전형의 공통적 특징을 보면 영어에세이 쓰기나 영어면접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서울 중위권 이하의 대학이라면 토플·토익 점수만으로도 노려 볼 만하지만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에는 실제 영어능력(인터뷰, 발표 등)이 좋아야 한다.

미국인과 24시간 생활, 영어 유창해져
발표·인터뷰 능력도 수업 중 저절로 늘어
미국 교환학생은 중·고교 시절에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중3에서 고2 사이에 주로 참가가 가능한데 만약 중3 혹은 고 1때 1년간 교환학생을 다녀온다면 국내에서 학원수업으로 익히는 영어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말하기, 쓰기 능력이 향상된다. 미국 교환학생은 한국인이 거의 없는 곳에서 미국인 중산층 가정에 거주하면서 미국 정규 고교를 다니기 때문이다.
 ‘애임하이’를 통해 고1때 교환학생을 다녀와 경희대 국제학부에 합격한 이정호(21) 군은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거의 한국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면서 “처음 얼마간은 학교 수업을 거의 알아듣지 못했지만 온종일, 그리고 몇 달간 오로지 미국인들과 생활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가 유창해져 있었다”고 술회했다. 또 수시전형으로 한국외대 독일어과에 진학한 김누리(22) 양은 “자상한 홈스테이 가족 그리고 친절한 학교 친구들과 지내면서 내성적인 성격이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말하고 “자발성을 강조하는 학교교육 덕에 발표를 많이 하다 보니 발표와 인터뷰 능력이 저절로 길러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교환학생을 활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영어로 대학가기’를 시도하려면 출국 전에 토플시험을 보고 떠난 후, 귀국해서 다시 한 번 시험을 보는 것이 좋다. 애임하이교육 손재호 대표는 “출국 전 토플 시험을 보고 떠나면 현지생활 중에도 쓰기, 말하기 능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조언하고 “귀국하면 토플 100점을 쉽게 넘을 수 있으므로 영어전형 준비에 매우 유리해진다”고 자신했다.

애임하이, 2013년 9월 학기 교환학생 조기 모집 중
10월 20일까지 등록하면 50만원 할인 혜택
▶문의 및 상담 : 02-582-7088
  분수네 유학클럽
  미국교환학생전문 애임하이교육(주)
  www.ahuhak.com


출처 : http://www.bunsune.com/board/bbs/board.php?bo_table=board28&wr_id=3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