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 교환학생은 말 그대로 학교 기숙사에서 거주 하면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는 것입니다.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에서 세계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각국 청소년들을 j-1비자로
1년간 초청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대부분의 교환학생 참가자들이 자원봉사 가정에 배정되어 홈스테이 하면서 학교를 다닙니다.
하지만 국무부 규정에는 홈스테이를 하거나 기숙사학교에 머물거나 다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미국 공립학교들이 기숙사를 운영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대부분 홈스테이에 배정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희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재단인 FACE재단이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위스콘신의 L**S** 공립고교와 교환학생 협약을 맺어서 저희 참가자 중 기숙사에 머물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배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숙교환학생은 홈스테이와의 갈등이나 충돌을 겪을 일이 없고, 1인실 배정 되기 때문에 혼자서 늦게까지 공부하더라도 홈스테이 눈치 본다거나 하는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자기 관리를 잘 할 수 있는 학생이라면 기숙교환학생이 공부하기에는 더 좋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홈스테이 생활에 비해서 미국 문화를 깊숙히 체험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면 소소한 일상까지 다 같이 하지만 기숙교환학생은 미국 가정의 깊은 일상까지 알 수는 없겠죠.
하지만 저희 위스콘신 공립학교의 경우, 교장선생님이 주말에는 홈스테이를 매칭 시켜 주셔서, 주말에는 홈스테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숙교환학생은 홈스테이 교환학생보다는 늦게까지 지원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년의 경우 , 이번 주 금요일(12일)에 완전 마감됩니다.